[위기탈출 넘버원 455회, 10월 27일] 방송 리뷰

 

[위기탈출 넘버원 455회, 10월 27일] 방송 리뷰

 

Quiz 1)

 

정답 : 가습기

차가워진 방안 공기를 데우려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데 가습기로 습도를 높여주면 공기순환이 빨라져 온도가 빨리 상승합니다. 또 물이 오래 열을 간직하여 에너지 소비량이 절감됩니다.

이게 사실인지 확인하기 위해 실제 20도의 방안온도를 23도까지 올리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 실험을 했습니다.

그냥 보일러만 틀어서 방안 온도를 23도까지 올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9분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똑같은 방에서 가습기를 틀면서 보일러를 가동했을 때는 약 37분이 걸렸습니다

 

 

Quiz 2)

 

 정답 : 모든 가스는 냄새를 넣어야 한다.

우리가 연료로 사용하는 도시가스와 LPG가스는 무색무취의 가스입니다. 하지만 누출시 사고확대를 방지하기 위해 냄새가 나는 물질을 혼합하도록 지정했습니다. 도시가스에는 양파 썩는 냄새를, LPG에는 마늘 냄새를 첨가했습니다. 그러니 주방에서 양파 썩는 냄새나 마늘 냄새가 심하게 난다면 가스 누출을 의심해보세요.

 

 

Quiz 3)

 

정답 : 보일러를 끄면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

추운날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온도가 지나치게 떨어집니다. 보일러를 끌 경우에는 과도한 난방이 되기 쉽습니다. 완전히 식어버린 방을 다시 난방하려고 보일러를 가동할때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 이내의 외출이라면 보일러 온도를약간 낮추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Quiz 4)

 

정답 : 배기구가 막혀서이다.

작년 가스 안전사고의 가장 큰 원인은 배기구와 배기통 연결 부위 결함으로 전체 사고 원인의 76%를 차지합니다. 여름철에 새가 배기통에 집을 짓거나 태풍 등의 강한 충격으로 가스배관부가 파손되어서 이런 사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가스 배관부의 이상이나 노후 보일러의 고장을 방치한다면 가스 누출로 인한 화재가 나거나 보일러 효율성 또한 급감합니다. 그러므로 1년에 한 번씩 가스보일러 배기구를 점검하는게 좋습니다.

 

 

Quiz 5)

 

정답 : 호신용 스프레이는 공기를 빼지 않으면 위험한 순간에는 소요없다.

호신용 스프레이는 구입 후 노즐을 3~4회 눌러서 노즐내부에 공기를 제거한 후에 사용해야합니다. 그 이유는 호신용 스프레이를 포장할 때 공기가 들어있는 노즐을 삽입하기 때문입니다. 공기가 들어있는 노즐이 최루액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처음 구입 후 노즐에는 공기가 들어있는 상태입니다. 그래서 처음 1~2회 분사시에는 공기만 나오게됩니다. 미리 공기를 빼주지 않는다면 위험한 순간에 바로 사용이 안되겠죠?

 

 

Quiz 6)

 

 정답 : 호신용 경보기는 비행기 엔진 소리만큼 커야 효과적이다.

호신용 경보기는 비행기 엔진소리인 130dB 정도가 되어야합니다. 지하철이나 기차가 지나가는 소리가 90dB 정도이고, 가까이에서 벼락 치는 소리가 들렸을때 약 110dB 정도가 됩니다. 경찰차, 구급차 경광등 소리가 약 120dB 라고 합니다. 호신용 경보기를 구매하려면 사용설명서에 명시된 소음크기를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호신용 경보기 소리가 너무 작으면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오히려 범인을 자극하여 공격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130dB 이상 정도의 소리가 나야 100m 밖에서도 소리를 듣고 위험을 감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Quiz 7)

 

정답 : 안전모를 깔고 앉는 습관 사고 시, 부상 위험을 높인다.

안전모를 깔고 앉는 습관은안전모의 기능에 영향을 미칩니다. 사고 시 충격을 흡수하는 내피는 스티로폼 소재로 한번 손상되면 회복되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사람의 무게를 직접 받을 경우 압축되어 회복이 어렵습니다. 뿐만 아니라 바닥의 돌이나 흙 등으로 인해 모체에 흠집이 생기게 되는데 이 또한 충격흡수 기능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산업현장에서 사용하는 안전모 뿐만 아니라 스포츠 안전모도 깔고 앉으면 기능이 상실됩니다.

 

 

실험을 하나 했습니다.

동시에 구입한 안전모에 하나는 파란색 테이프를 붙이고, 다른 하나에는 빨간색 테이프를 붙였습니다. 그리고 빨간색 안전모에 70kg의 남성이 한시간씩 총 3회 앉아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두 안전모의 성능에 차이가 있을까요?

 

 

 

 

새 안전모를 씌운 수박은 멀쩡했지만, 깔고앉았던 안전모를 씌운 수박은 산산조각 났습니다.

안전모를 절대 깔고앉지 말아야겠습니다.

 

※ 위의 사진은 방송의 리뷰를 위해 사용되었으며, 저작권은 방송사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