③ 식물과 빛 - 화분에 햇빛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식물과 빛 - 화분에 햇빛이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

 

* 이 글은 식물이야기 연재글의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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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로 하는 빛이 부족한 상태에서 생활하는 식물들은 좀 더 많은 빛을 쪼이기 위해 잎이 넓어지거나 줄기가 길어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필요 이상 빛이 들어오는 곳에서 자라는 식물들은 빛을 받기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잎이 작아지고 줄기의 마디마디가 짧아지게 된다.

 

식물이 놓여 있는 곳이 어두울 경우 햇빛 부족으로 다음의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①  잎사귀가 제대로 크지 않고, 새로 돋아난 잎의 색상이 흐릿하다.

②  잎이 누렇게 변하고 떨어진다.

③  꽃봉오리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떨어지거나 아예 맺지 못한다.

④  식물이 웃자라거나, 새로 나온 싹이 멀쑥이 빛이 드는 방향으로 자란다.

 

빛을 한 방향으로만 쬐어 준다면 빛이 들어오는 방향으로 식물의 줄기가 기울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끔 화분을 돌려주어야 한다.

 

 

 

빛과 관련된 용어 설명

 

  양지 : 하루 중 직사광선이 적어도 5시간 이상 비치는 곳

②  반양지 : 겨울철에도 직사광선이 하루 중 2시간 정도 내리는 곳으로대부분의 빛이 간접광 내지는 반사광으로 들어오는 밝은 곳을 말한다.

③  반음지 : 직사광선은 전혀 들어오지 않지만 간접광이 충분히 들어오는 밝은 곳을 말한다.

④  음지 : 직사광선도 전혀 닿지 않고 한낮에도 약간 어두운 장소이다.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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