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0년만에 이름이 바뀌어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0년만에 이름이 바뀌어요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명칭이 9월 1일부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됩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는 경기도 성남시의 판교 분기점을 기점으로 하여 서울 송파구, 경기도 하남시, 서울 강동구, 구리시, 남양주시, 의정부시, 양주시, 고양시, 김포시, 인천 계양구를 거쳐 부천시, 인천 남동구, 시흥시, 군포시, 안양시, 의왕시, 성남시를 순환하는 고속도로입니다. 


서울 인근 도시들의 교통수요를 서울 시내를 거치지 않고 빠르게 연결시켜 교통수요를 분담시키기 위해 만들진 고속도로로 1988년 1월 '판교-구리 고속도로'로 지정된 뒤 1991년 7월 퇴계원까지 종점이 연장되면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후 2007년 12월 의정부 나들목(IC)에서 송추 나들목(IC)까지 연결되면서 전체 128km 구간으로 완전 개통되었습니다. 


퇴계원 나들목에서 일산 나들목까지 북쪽 구간은 서울고속도로주식회사에서 운영하며, 나머지 구간은 한국도로공사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의 노선명이 약 30년 만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로 변경됩니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서울외곽순환선'과 '수도권제1순환선'이 혼용되는 기간으로 이 기간동안 표지판 교체 및 정비 작업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9월 1일 이후부터는 변경된 노선명만을 사용합니다. 


[사진출처 : 2020.06.01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사진출처 : 2018.11.20 국토교통부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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