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웹툰 추천] 웹툰리그에 올라온 작품 '실'

 

[다음 웹툰 추천] 웹툰리그에 올라온 작품 '실'

 

제가 웹툰을 좀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간간히 웹툰을 추천해드리려고 합니다.

추천 해드리고싶은 웹툰이 많이 있는데, 처음으로 글을 쓰려고 하는 작품은 다음웹툰의 웹툰리그에 올라와있는 작품입니다. 정식 연재되는 작품은 아니지만, 스토리도 그림도 괜찮더라구요. 제가 추천작으로 올리는 웹툰의 순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때그때 제가 보던 작품을 올리는 것이므로 올리는 순서가 추천순위를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 제목 :

※ 작가 : 햇살가득 or 보리 (웹툰리그 메인에는 작가이름이 '햇살가득'이라고 되어있는데, 만화 중간에는 그림 보리라고 되어있어요)

 

※ 간단한 줄거리

제목에서 말하는 실은 인연의 실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영화나 소설, 각종 만화에서 월하노인이 연결하는 인연의 실에 대해 보신 적이 있으실 거예요.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실은 아무리 엉키고 늘어나더라도 끊어지지 않은 채 운명의 상대와 이어져있다고 하죠. 이 만화에서도 인연의 실로 연결된 두 남녀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윤회를 통해 여러 생에 걸쳐 만나게 되는 남녀는 이루어지지 말아야 할 사랑 때문에 결국 자신의 인연의 실을 엉키고 꼬이게 만듭니다.

만화는 액자식 구성(소설이나 극 등에서 하나의 이야기 안에 또 다른 하나 이상의 이야기가 있는 구성 방식)으로 되어있습니다.

1981년.. 기차를 타고 가던 사람들이 어쩌다가 이야기를 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한 여대생이 옛날이야기를 해주겠다고 말을 꺼냅니다. 이야기는 그렇게 과거로 흘러들러갑니다.

 

 <출처 : 다음웹툰  http://webtoon.daum.net/league/viewer/58616>

 

이 둘이 만나게 된 첫 번째 생은 조선중기 중종이 즉위한 무렵입니다. 이들은 결혼을 약속한 양반집 도령과 규수였지요. 하지만 조광조의 위훈삭제 문제가 불러일으킨 기묘사화 때문에 남자의 집안이 역적으로 몰립니다. 남자는 다행히 목숨을 건지지만 관노가 되어버립니다. 이번 생에서 이들의 사랑이 어떻게 될까요?

다음 생에서 이들은 우연히 다시 만납니다. 이유를 알 수 없이 마음이 가고, 그러면서도 왠지 상대방을 가까이 해서는 안 될 것만 같은 느낌이 드는 두사람... 이들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이 글을 쓰는 지금, 이야기는 두 번째 생에서 이들이 만난 장면까지 나왔습니다. 작가님이 말하길 작품의 스토리가 결말까지 이미 완성이 되어있고, 앞으로도 많은 이야기가 준비되어있다고 합니다. 웹툰리그에 올라온 작품이기 때문에 언젠가 정식 웹툰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흡입력 좋은 만화라 첫 회를 보면 어느새 마지막을 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 얼른 정식연재되는 작품으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추천한 작품 '실'을 보시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 http://webtoon.daum.net/league/view/8896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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