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때 찍은 사진 몇 장...

#여러 일상들|2014. 10. 18. 17:20

 

추석 떄 찍은 사진 몇 장...

 

지금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을 정리하다가 추석 때 집에 가서 찍은 사진 몇 장을 발견했습니다. 

 

아버지가 기르시는 난이에요. 노하우가 있으신건지 저희 집에 있는 난 화분에서는 매년 꽃이 핀답니다. 난 화분이 여러개 있는데, 매년 꽃이 펴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길 꽃이 핀 난 화분을 거실에 두면, 아침에 안방 문을 열고나왔을때 거실 가득 꽃 향이 은은하게 난다고 하시네요. 그 향이 정말 좋다고 하세요.

 

제가 어릴적 치던 피아노입니다. 아직 방 한구석을 차지하고 있어요. 

 

아버지 책장이에요. 어렸을 때는 집안에 있는 책의 3/4이 제가 보던 책이었는데, 지금은책들이 다 사라지고 없네요.

 

백일홍.. 제가 좋아하는 꽃이에요. 잠깐 산책나갔다가 예뻐서 찍어왔네요.

 

 

 

 

 

집 근처에 조그만 논(?)이 있더라구요. 한 컷 찍어봤습니다.

 

날이 좀 어두워졌죠? 저기 멀리 보이는 달이 추석 보름달입니다. ^^

스마트폰 사진앨범에 들어있을 때는 관심갖지않은 사진들이 이렇게 블로그에 올려놓고 보니 느낌이 다르네요.  추석 사진을 이렇게 늦게 올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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