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빕스 잠실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빕스 잠실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친한 동생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가장 늦게 결혼할 것 같았던 친구가 어느새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있었습니다. 아이 옷을 사고 남편 옷을 사지만 정작 본인 옷은 안사게된다는 말을 하더군요. 몇 년 사이에 정말 '엄마'라는 말이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이라 트리 장식이 예쁘게 되어있었어요. 큰 곰돌이인형 옆에 작은 의자도 있어서, 아이들이 곰돌이와 트리 사이에 앉아서 사진을 찍으면 참 귀엽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천장에 주렁주렁 매달린 장식이 나름 분위기 있네요.

 

 

 

 주말이라 평일보다는 비싸지만, 다양한 음식들이 있어서 수다 떨며 먹기에는 정말 좋았어요.

 

 

 

 

다른 것도 가져다 먹었는데, 사진이 없네요.

먹고 수다떨고, 수다떨고 먹고... 반복하느라 처음에는 사진을 못 찍었어요. ^^

 

 

빕스 다른 지점도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빕스 잠실점에서는 어린아이가 같이 가니까 색칠할 수 있는 종이와 크레용을 주더라고요. 센스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라는데 이름이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희가 밥 먹는 동안 친구 아들이 열심히 색칠한 작품입니다.

 

 

점심을 다 먹고 나오는 길에 입구에 있는 어린이용 포토존에서 사진도 한 컷 찍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도서관에 책 반납하러 갔다가 찍은 크리스마스트리 사진도 한 장 같이 올립니다. 

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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