⑫ 화분에 살충제 사용이 꺼려진다면?

* 이 글은 식물이야기 연재글의 열두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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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을 기르다보면 병충해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살충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가 있다

하지만 집에 아이들이 있다면 살충제를 사용하기 꺼려진다

그럴 때는 다음의 방제법을 먼저 이용해 본다.

 

1.  벌레가 많지 않을 때는 그냥 으로 잡거나 칫솔 등으로 문질러 떨어낸다.

 

2.  식물을 미지근한 물로 여러 번 샤워를 시키거나,

화분을 거꾸로 들어 줄기 부분만 미지근한 물속에 담근다.

벌레가 많지 않을 때는 이렇게만 해도 효과가 있다.

 

3.  물을 준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도록 식물을 비닐로 감싸 그대로 며칠 둔다. 관엽식물에 효과적이다.

 

4.  식초를 사용한다.

진딧물에 효과가 있다. 식초와 물을 3:7로 섞어 흠뻑 뿌리고 다음날 물로 씻어낸다.

 

5.  주방세제를 사용한다.

1에 주방세제를 티스푼으로 한 스푼 정도를 넣고 흔들어 준다. 분무기에 담아 골고루 뿌려주면 효과가 있다.

 

6.  난황유를 사용한다.

2에 마요네즈 13g을 섞는다. 비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2페트병에 소량의 물과 마요네즈를 넣고 충분히 흔들어 준다. 그러고 난 다음 나머지 물을 부어 섞어준다.

예방용으로는 마요네즈를 8g 으로 줄여 사용한다.

치료용은 5~7일 간격으로 뿌리고, 예방용은 10~14일 간격으로 뿌린다.

흰가루병, 진딧물, 응애 등에 두루 효과적이다.

 

7.  무독성 스프레이 : 식물성 기름 2티스푼(10), 주방세제 1/8티스푼(0.6), 따뜻한 물 230

분무기에 넣고 세게 흔든 후에 식물의 잎에 분사한다.

 

8.  소독약을 적신 솜을 사용하여 닦아내면 응애, 깍지벌레, 진딧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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