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앤탐스 군자역점 : 흑당버블티 맛있어요

어느 날 스트레스가 많은 날이었는지 달달한 음료가 정말 마시고 싶은 날이 있었습니다. 약속이 있어 군자역에 갔다가 저녁을 간단히 먹고 늘 가던 탐앤탐스 군자역점으로 향했어요.

 

탐앤탐스 군자역점은 2층까지 있는 카페라 내부가 넓고 테이블 수도 꽤 많아요. 그래서 군자역에서 약속이 있을 때엔 탐앤탐스로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날은 평소처럼 씁쓸한 아메리카노가 마시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스트레스가 풀릴 달달한 음료를 마시고 싶은 마음에 메뉴를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평소라면 주문하지 않았을 음료지만, 흑당 버블티로 주문을 했어요. 

 

 

군자역 카페 탐앤탐스의 흑당버블티에는 커피는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요. 우유, 타피오카 펄, 흑당 시럽이 들어간 음료입니다. 가격은 6,0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해요. 

 

주문한 탐앤탐스 흑당버블티가 나와서 받아가지고 왔습니다. 흑당 시럽과 타피오카 펄이 유리컵 바닥에 가라앉아 있어요. 

 


흑당 시럽이 생각보다 잘 안 섞이더라고요. 한참 저어서 섞었습니다. 


흑당시럽을 다 섞었더니 왠지 색깔이 카페라테 같은 느낌도 나네요. 탐앤탐스 흑당 버블티의 맛은 개인적으로는 정말 만족했어요. 많이 달달한 편인데, 타피오카 펄도 많이 들어있고 당도도 가끔 먹기에는 괜찮더라고요. 다음에 다시 마셔볼 의사가 100%입니다. 

 

 

[탐앤탐스 군자역점] 서울시 광진구 능동로 296 호안빌딩 1~2층 (능동) / 5호선ㆍ7호선 군자역 6번 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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