⑳ 다육식물 키우기 : 관리 방법

다육식물 키우기 : 관리 방법

 

* 이 글은 식물이야기 연재글의 스무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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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분의 흙이 완전히 말랐을 때 주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잘 모를 때는 아래쪽에 있는 잎에 주름이 생기거나, 중간부분에 있는 잎이 말랑말랑해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주는 것이 안전하다.

2.  물은 조심해서 줘야 한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물을 많이 주면 뿌리가 썩을 수 있다. 여름에는 저녁에 물을 주고, 겨울에는 아침에 물을 주는 게 좋다.

3.  다육식물 특유의 색깔을 보려면 일교차가 큰 봄과 가을에 바깥에 두고 햇빛을 쬐게 한다. 다육식물은 햇빛이 좋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키우는 것이 좋다. 하지만 여름철의 직사광선은 피하도록 한다.

4.  성장이 느린 편이어서 분갈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 분갈이를 할 때는 봄, 가을에 하도록 하고, 여름에는 하지 않는다.

5.  진흙 화분은 화분 자체에 숨구멍이 있어서 통기성이 좋다. 과습한 환경이 좋지 않은 다육식물은 진흙 화분에 심는 게 좋고, 아래쪽에 발이 달린 화분도 좋다.

6.  분갈이를 할 때는 흙에 주의한다. 분갈이용 흙과 마사토를 2:1 정도로 섞어서 사용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1:1로 사용하기도 한다.

7.  분갈이시 흙이 어느 정도는 마른 상태에서 한다. 흙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식물을 뽑아내면 뿌리에 상처가 생길 수 있다.

8.  흙은 꾹꾹 눌러주지 않고 젓가락이나 핀셋으로 가장자리를 몇 번 찔러서 자리만 잡게 해준다.

9.  분갈이 직후에 바로 물을 주지 않는다. 그래야 뿌리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한다. 어느 정도의 기간 후에 물을 주는지는 정해진 것이 아닌데, 보통 일주일 정도 지나면 물을 준다. 일주일이 안되었어도 잎이 쭈글쭈글해지면 물을 주어야한다. 분갈이 후에는 직사광선이 비치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도록 한다.

 

  *  이 포스팅에 사용된 사진의 출처는 구글 이미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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