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드] 벼랑 끝 호텔 : 이와타 타카노리 X 토다 에리카

[일드] 벼랑 끝 호텔_이와타 타카노리, 토다 에리카

 

 

1. 벼랑 끝 호텔_기본 정보

 

- 제목 : 벼랑 끝 호텔 (崖っぷちホテル)

- 제작 : 이노마타 류이치(연출), 츠치다 히데오(극본)

- 출연 : 이와타 타카노리, 토다 에리카, 스즈키 코스케, 와타나베 잇케이, 료, 하마베 미나미, 니시오 마리, 미야가와 다이스케, 나카무라 토모야, 채드 멀레인, 카와시마 쿠니히로, 사에키 다이치

- 방영 : 2018.04.15 ~ 06.17 (10부작)

 

 

 

2. 벼랑 끝 호텔_줄거리

 

이 드라마는 간단히 말하면 벼랑 끝 호텔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좋아진다는 내용입니다.

 

호텔의 총지배인이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후 총지배인을 맡았던 오빠가 호텔명의 대출금을 들고 자취를 감춘 탓에 호텔은 경영상 어려움에 빠지게 돼요. 과거에는 사람들이 많이 찾던 호텔이었지만, 지금은 찾는 손님이 거의 없고 직원들도 의욕을 잃어 말 그대로 벼랑 끝 상황에 놓여있죠.

 

현재 총지배인인 '사쿠라이 사나(토다 에리카)'는 이 호텔을 꿈의 장소로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혼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하는 상황이에요. 이러한 때에 도움을 줄 이가 나타났으니 그가 바로 '우카이 나오야(이와타 타카노리)'입니다.

 

우카이 나오야는 20년 전에 숙박권이 당첨되어 어머니와 Grande Inversao 호텔에 머물렀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때부터 호텔맨의 꿈을 키워나갔고, 지금은 유명호텔 부지배인으로 잡지에 얼굴이 나올 정도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우카이는 Grande Inversao 호텔을 다시 찾았고, 총지배인인 사쿠라이 사나의 부탁으로 이 호텔에서 일을 하기 시작해요.

 

의무감으로 하는 게 아니라 두근거리는 일을 하려는 우카이, 직원들을 믿어주는 사쿠라이! 이들의 노력으로 인해 직원들의 마음도 하나 둘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 드라마는 뻔하고 유치합니다.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이고, 중간에 왕녀들의 이야기가 나올 때는 이게 뭔가 싶기도 하죠. 그런데도 이 드라마를 끝까지 보게 되는 이유는 사람 냄새가 나는 따뜻한 드라마이기 때문입니다. 1화에서 10화까지 보면서 직원들이 한 명 한 명 달라지는 모습에 뿌듯해지고, 나는 지금 두근거리는 삶을 살고 있는지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만일 잔잔하고 따듯한 드라마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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