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원을 경영하라 | 박정부 | 쌤앤파커스 | 다이소 창업과 성장 기록

천 원을 경영하라  | 박정부 | 쌤앤파커스 | 다이소 창업과 성장 기록

 

- 책이름 : 천 원을 경영하라

- 지은이 : 박정부

- 펴낸곳 : 쌤앤파커스

- 주제분류 : 경제경영

- 27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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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천 원을 경영하라 책을 읽게 된 계기

 

고명환 작가님의 인스타 영상에서 「천 원을 경영하라」 책 이야기를 많이 접했습니다. 천 원 백 원 일원에 집중해 보라는 이야기를 들으며 책 내용이 궁금해졌습니다. 인스타에서도 많이 보이는 책이고, 다이소 매장에서도 판매를 하는 책이라 읽어봐야겠다 생각을 했어요. 

 

2. 천 원을 경영하라 책 내용

 

이 책에서는 박정부 회장이 40대 중반에 회사를 그만두고 일본과의 무역업을 시작하고, 이후 현재의 다이소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담겨있습니다. 40대 중반에 다니던 회사를 그만둔 박정부 회장은 정말 간절한 마음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다고 해요. 

 

처음에는 일본 해외연수 회사를 운영하는 동생을 도와서 일을 하다가 점차 일본 균일가숍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조업 생산관리자로 일하던 경험을 살려 판매하기에 좋은 물건들을 찾고 때로는 가격에 맞는 제품을 만들어내기도 하죠. 일본 100엔 숍에 납품을 하던 중에 대창산업이라는 회사와 거래를 하게 됩니다. 대창산업이 일본어 발음으로 다이소산교라고 하는데, 이후 대창산업으로부터 지분 투자를 받으며 (주)아성산업에서 (주)아성다이소로 회사명을 바꾸게 됩니다. 회사명을 아성다이소로 바꾸고 나서 꽤나 오랫동안 일본기업으로 오인받으며 고생을 했다고 해요. 

 

책에는 박정부 회장이 전 세계를 다니며 판매할 물건을 찾고, 다이소를 운영하며 겪은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는지 이야기합니다. 국내의 제조업체들과의 협업에 대한 이야기도 이야기해요. 

 

다이소가 현재의 모습으로 크기까지 이렇게나 많은 과정을 겪었는지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습니다. 

 

 

3. 기억에 남는 책 속 구절들 ♬♬

 

① 누군가 내게 이 일을 어떻게 해냈느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다. 다름 아닌 천 원 한 장에 올인했다고. 천 원을 위해 정직하게 땀 흘렸던 것이 비법이었노라고. 천 원을 경영하면 3조를 경영할 수 있다. (14p)

 

② 성공이란 화려하게 주목받는 며칠이 아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끈기 있게 '기본'을 묵묵히 반복해 온 순간들이 모여 이룬 결과다. (14p)

 

③ 모든 가치는 고객으로부터 나온다. 고객을 중심에 놓고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때 감동받는지를 주의 깊게 들여다보고 집중하고 또 집중해야 한다. 고객들 자신조차 미처 몰랐던 욕구를 먼저 찾아내 만족시켜 줘야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스로 높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매일 갈고닦아야 한다. 내일이 보장되는 삶은 없으니 말이다. (139p)

 

④ 매출은 기본 틀에서 나온다. 기본이 망가지면 매출도 망가진다. 좋은 매장을 만들어내는 것이 곧 실력이고, 고객이 얼마만큼 신뢰하느냐에 대한 결과가 매출이다. (20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