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

1.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

 

코로나로 인해 재택근무도 늘어나고 음식 배달을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배달의민족은 매출액이 2019년도 5611억 원에서 지난해에는 2조 292억 원으로 4배나 증가했다고 발표를 했죠. 

 

배달을 하면 덮밥 하나만 시켜도 기본 메뉴, 장국, 각종 소스 등 여러 가지를 담아주는 플라스틱 통이 생깁니다. 플라스틱 숟가락과 나무젓가락을 받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발생되는 쓰레기가 엄청나죠. 2019년 131만 톤이었던 폐플라스틱 배출량이 2020년에는 251만 톤으로 늘어납니다. 2021년도 배출량은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도 줄어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다회용기를 사용해서 배달을 하도록 하겠다는 기사를 본지도 한참 되었는데, 정착되려면 한참이나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2. 석유 없이 화학제품 만들기가 가능하다고?

 

종합에너지 화학기업인 SK지오센트릭에서 녹색사업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를 시작으로 해서 중국과 동남아로 사업을 확대한다고 합니다. 울산 폐플라스틱 재활용 클러스터는 투자 규모가 총 1조 원이나 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PP 재활용에 대해서는 퓨어 사이클과의 협상을 통해 중국ㆍ베트남ㆍ이도 네시아ㆍ말레이시아에서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어요.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정유 석유화학업계 최초로 폐비닐을 녹여 만든 기름을 기존 원유와 섞어 다시 석유제품으로 환원하는데도 성공했습니다. 화학섬유의 주성분인 폴리에스터를 다시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것은 가장 어려운 화학적 재활용이지만,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환경]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

[환경] 플라스틱 사용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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