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점심] 마켓정 정육식당의 콩나물불고기
#개인의 취향/- 먹는 즐거움2019. 3. 8. 01:20
[논현동 점심] 마켓정 정육식당의 콩나물불고기
전에 있던 무한장소라는 식당이 사라지고 그 자리에 마켓정 정육식당이 새로 생겼다. 생긴 지는 몇 달 되었고, 점심을 먹으러 두 번 방문했다.
지난번에는 흑돼지 철판제육덮밥을 먹었는데, 천천히 먹어서인지 나중에는 밥이 많이 딱딱해져서 먹기가 조금 어려웠다. 그래서 오늘은 콩나물불고기를 먹어보기로 했다. 콩나물불고기는 2인 이상 주문가능하고 가격은 1인 8,000원이다.
콩나물불고기를 주문하고 조금 기다리자 반찬을 주셨는데, 반찬들의 맛이 깔끔했다. 지난번 철판제육덮밥을 먹을 때에도 상추를 주셨는데, 이건 항상 주시는 건가보다.
주문한 콩나물불고기가 나왔다. 두명이서 먹기에 양도 적지 않고, 맛도 괜찮았다. 맵거나 양념이 자극적이지 않고 약간은 심심한 맛이다. 매콤한 음식이 먹고싶을 때엔 비추겠지만, 점심으로 깔끔하게 먹기에는 괜찮을 듯 하다.
옆테이블에서 식사하던 분은 소불고기전골을 드시던데 국물까지 싹 비우고 갔다. 그 모습을 보면서 소불고기전골도 맛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켓정 정육식당에 다시 간다면 흑돼지 철판제육덮밥보다는 콩나물불고기를 먹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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