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Bohemian Rhapsody)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고 해서 영화관람료가 5,000원입니다. 저녁 5시부터 9시 사이에 상영하는 영화만 해당되는 것 같아요. 개봉한지 한달이나 되었는데도 아직도 높은 예매율을 보이고 있는 영화가 있어서 이번에 보고왔습니다.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영화입니다.

 

감독 : 브라이언 싱어

주연 : 라미 말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

 

영화는 퀸이라는 밴드가 탄생하고 인기를 얻게 되고 중간에 여러 어려움도 넘기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라이브 에이드'라는 자선공연을 하는 모습까지를 그립니다. 대부분 실제 퀸 멤버들과의 싱크로율이 높은데, 프레디 머큐리는 실제와는 좀 다르다는 느낌이에요. 실제 모습이 훨씬 멋있다고 느껴집니다.

그리고 영화의 재미를 위해 실제와는 다르게 각색된 부분이 있다고 해요.

영화에서 보여준 프레디 머큐리가 밴드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는 다르게, 이들은 이전부터 서로 알고 있던 사이였는데 보컬의 탈퇴로 자연스럽게 합류했다고 해요. 결혼을 생각했던 메리 오스틴도 영화에서처럼 우연히 만난게 아니라 멤버의 소개로 만났다고 하네요.

영화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두번, 세번 볼 정도의 마음이 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퀸의 노래로 가득 채워진, 흥겹고 즐거운 영화를 보고왔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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